안동시가 지난달 29일 와룡면 서현리 양돈단지에 구제역 발생하자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오후 12시를 훌쩍 넘긴 시간에도 가축방역대책본부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구제역 발생지(와룡면 서현양돈단지) 입구인 와룡면 감애리와 북후면 대현리, 영곡에서 와룡구간에 마련된 초소는 모든 차량과 인원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은 물론 상황설명 등으로 분주했다. 또 안동시 공무원 88명이 2개조로 나누어 12시간 동안 교대로 구제역 현장에서 방역, 역학조사, 임상관찰 등의 업무를 시행하고 있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지 반경 500m 내 7천여 두의 우제류 가축을 먼저 살 처분 한다”고 밝혔다. 이후 행동매뉴얼에 따라 반경 3km 내 우제류 가축 2만6천여 두를 추가로 살 처분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11월 30일까지 현재 설치된 방역초소를 2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IC 입구와 구제역 발생지 주변도로, 마을로 등 구제역 발생지와 통하는 모든 곳에 방역초소를 설치해 원천 봉쇄할 방침이다. 임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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