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권혁우)는 올 한 해 동안만 무려 670건의 절도사건을 해결하면서 도내 24개 경찰서 중 검거실적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농촌 빈집 전문털이범과 도심 고급 단독주택 전문털이범 등을 잇따라 검거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670건의 절도사건 해결은 안동경찰서 강력팀 16명의 형사가 1인당 평균 41.87건의 절도사건을 해결한 것으로 권혁우 현 안동경찰서장이 도입한 장물지표시스템이 수사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권 서장은 2009년 경북지방경찰청 수사과장으로 재직 시 장물지표시스템을 도입, 안동경찰서에 부임하면서 파출소·형사팀별 운영 활성화 및 범인검거에 활용해 왔다.
그 결과 농촌 빈집털이 등을 검거, 금은보석 매매 사실 확인 등의 여죄를 잇따라 밝혀내는 쾌거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물지표시스템은 금은방 등의 거래내역을 파악, 시스템에 입력·조회해 범인을 특정하거나 추적하는 시스템이다.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관내 절도사건이난 미제사건 등에 대한 지역별 현황 및 수법 등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절도사건 예방 및 검거대책을 향상시키고 절도분석 대책회의도 수시로 개최해 지속적인 절도사건 예방 및 검거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