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지난달 27일‘한국음악교육공학회’와 함께 ‘음악교육 2010년을 넘어-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2010 한국음악교육학회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학계 전문가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계명대 신일희 총장의 축사와 한국음악교육공학회의 장기범 회장(서울교육대학교 교수)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해 ‘음악교육 2010년을 넘어 도전과 과제’라는 대주제 아래 다양하고 이색적인 음악교육 연구방법, 음악이론과 음악교육, 예술치료와 음악교육, 실용음악과 음악교육, 그리고 테크놀로지와 음악교육 등 5개 세션으로 진행돼 우리나라 음악교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 발제와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현재 음악교육 현장에서 요구되고 있는 음악교육 연구방법과 음악이론교육, 실용 음악교육과 테크놀로지 음악교육,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예술치료 음악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펼쳐짐으로써 음악과 교육에서의 공학적, 실용적 그리고 치료적 관점에서의 다양한 접근 가능성을 집중 조명, 미래 우리나라 음악교육의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공동 주최자인 ‘한국음악교육공학회’는 음악예술교육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음악예술교육의 미래지향성, 융?복합성, 다양성, 독특성을 추구하며 음악과 교육 그리고 공학의 접목을 시도해온 전국규모학회이다.
선진화되고, 전문화된 음악교육,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교육 정책과 방법 등을 연구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프로젝트와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