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대구지역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전형은 1.19대 1,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은 0.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원서접수 마감 결과 자사고인 계성고는 남학생은 모집정원 196명에 175명이 지원해 0,89대 1, 여학생은 84명 정원에 162명이 지원해 1.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의 경우 남학생은 49명 정원에 35명이 지원해 0.71대 1, 여학생은 21명 모집에 43명이 지원해 2.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신고는 일반전형 모집정원 336명에 397명이 지원해 1.18대 1,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은 84명 정원에 43명이 지원해 0.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건고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0.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일여고는 일반전형 1.20대 1,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0.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에서는 계성고 남학생이 미달됐고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에서는 계성고 여학생을 제외한 4개 학교 모두 미달됐다.
올해 경쟁률은 지난해 자율형 사립고(계성고 1곳)의 신입생 경쟁률 일반전형 2.63대 1,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1.24대 1보다 많이 낮아졌다.
자율형 사립고별로 7일 일반전형은 공개추첨으로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은 성적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며 미달된 학교는 8일과 9일 추가로 원서를 접수받아 10일 추가 모집 합격자를 발표한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