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경찰서는 8일 대구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사채업자가 돈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광주에서 대구까지 미행해 금품을 훔치고 폭행을 가한 이모(29)씨 등 2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월24일 대구에서 사채업을 하고 있는 A모씨(69)가 광주로 내려가 수금 문제로 업무를 보던중 구속된 이모씨 등은 A씨가 현금이 많다는 것을 알고 광주에서 대구까지 미행했다.
이들은 사채업자 A씨 자택 봉덕동까지 따라와 25일 오전 6시 30분께 침입해 롤렉스시계, 다이아먼드반지 등 2점(시가1200만원)을 훔친 혐의다.
이어 지난 1일 오전 8시 같은 장소에 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A씨에게 발각되자 폭행을 가하고 도주해 경찰에 붙잡혔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