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10일 카페에 손님으로 들어간 뒤 강도로 돌변, 금품을 뺏고 여주인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A씨(29)등 2명에 대해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동네 친구사이로 지난 2일 새벽 2시께 대구 수성구 한 카페에 손님인 척 들어갔다. 이후 이들은 손님이 뜸하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여주인 B씨(49)의 가슴 등을 마구 찌르고 휴대전화와 현금 등 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전치 22주 진단을 받았지만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이들은 B씨가 죽은 줄 알고 휴대전화와 인터넷 접속도 하지 않고 잠적했다 발견된 지문을 토대로 추적에 들어간 경찰에 의해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이들은 여주인을 협박해 알아낸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이용, 범행 후 돈을 인출하려다 번호가 생각이 않나 큰 돈을 찾지 못했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여죄를 수사중”이라 밝혔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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