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내년도 공립유치원과 고등학교의 입학금과 수업료를 동결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경제사정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지난 2009년부터 3년째 동결하고 있는 교육비는 공립유치원은 1년치 기준으로 입학금 2100원, 수업료 40만4400원이며 공사립 고등학교는 입학금 1만6500원, 수업료 140만400원이다. 저소득층 자녀 학비 지원액도 대폭 늘어나며,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학비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년도 저소득층 학비 지원액을 올해 718억원보다 144억원 늘어난(증가율 20%) 86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유치원 3만1602명, 중·고등학생 5만1663명 등 8만3265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규모다. 또 내년에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셋째자녀 이상 유치원생 902명과 중학생 6684명 등 7586명에게 28억원의 학비를 지원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학비 동결대상에 속하지 않는 사립유치원, 사립초, 자율형사립고, 경북예술고에도 학비 동결에 동참해 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낼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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