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국민과 함께 하는 각종 이벤트를 펼치며 친근하게 다가선다.
경북체신청은 ‘사랑의 산타우체국’을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동대구우체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에는 서울중앙, 수원, 부산, 대전유성, 서광주, 동대구, 익산, 춘천, 제주우체국 등 모두 9곳이다.
우체국 안과 밖을 산타마을로 꾸미고 직원들은 20일부터 산타모자와 산타옷을 입고 고객을 맞이하며, 집배원은 산타옷을 입고 편지와 소포를 배달한다.
산타우체국을 찾은 어린이들에게는 산타할아버지와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우편물에는 산타스탬프도 찍어준다.
또한 2011년 희망의 엽서를 적어 크리스마스트리에 다는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희망을 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좋은 글을 쓴 분들에게는 내년초에 선물도 줄 계획이다.
20일에는 산타집배원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음악회, 21일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 22일 키다리산타와 요술풍선 만들기, 23일 건강수지침 체험, 24일 기념양초 선물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져 고객들은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화재경보기 달아주기, 소년소녀가장에게 김장김치 전달, 장애우 방문 청소 및 목욕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도 벌인다.
김영수 청장은 20일 산타로 깜짝 변신해 동구 지역의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화재경보기를 달아 주고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랑의 선물을 직접 전달한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