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14일 오전 11시 중구청 대강당에서 어려운 형편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3쌍의 합동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결혼식은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예진) 주최로 열리며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네팔, 캄보디아, 중국 이주여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혼례로 결혼식을 치루었다. 결혼식에는 중구지역 다문화가족 20여 가구와 여성단체관계자 등 8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합동결혼식은 전통혼례를 통해 한국의 미풍양속을 되새기면서 서로간의 우정을 다지는 축제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결혼식을 치를 3쌍에게는 한복지 등 각계각층에서 마련한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라고 밝혔다.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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