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14일 미국 유학생활 중 룸메이트의 등록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1)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24일 오후 2시께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아파트에서 룸메이트 유학생 B씨(27)의 등록금 8000달러와 휴대전화 등 우리나라 돈으로 10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절도 후 경기도로 돌아와 생활하고 있었으며 미국에서의 범행 첩보를 입수한 경찰이 수사에 나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는 미국 유학 중 카지도 도박을 하다 생긴 빚 때문에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라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