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정의 달 5월 공연 예정인 2025 기획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3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수 있는 얼리버드(조기예매)를 진행한다. 5월 23일, 30일, 31일 공연은 전석 매진으로 얼리버드 할인은 24일 공연에 한해 적용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난해 ‘호쿠스! 포쿠스!’ 마법 주문을 함께 외우며 어린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던 어린이·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앵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그림 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며 독일 작곡가 훔퍼딩크가 그의 동생 베테의 대본에 곡을 더해 만든 ‘동화 오페라’이다. 어린 시절 동화책으로 만났던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볼거리 많은 무대를 통해 입체적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따뜻한 봄날,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만나는 '헨젤과 그레텔' 앵콜 공연을 통해 동심의 세계를 꿈꿔보며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하모니와 다양한 볼거리 등으로 오페라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헨젤과 그레텔' 얼리버드는 다음달 1일 저녁 11시 59분까지며 삼삼오오 가족 특별할인은 공연 전까지 계속된다. 티켓은 VIP석 7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예매 및 할인 정보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