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연평도 포격 후 해병대 사병 지원병 모집에 지원율이 증가한 것은 물론 육군, 해군, 공군의 사병 지원율도 연평도 포격 전보다 지원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방위원회 소속 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이 15일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5일 현재 육군의 경우 포격 직전인 11월 1부터 11월 22일까지 모집한 유급지원병, 기술행정병, 개별모집병, 동반입대병, 직계가족병 등의 평균 지원율은 1.88대 1에서 공격 후인 1일부터13일까지 전체 평균 지원율은 3.37대 1로 1.8배 증가했다.
또한 해군은 연평도 사건 직전인 11월 1~12일 지원율은 2.15대 1에서 11월 22~12월 13일까지 모집 마감한 결과 2.59대 1로 1.2배 증가했으며, 공군은 11월 1~10일까지는 3.88대 1에서 12월 1~10일까지 모집 마감한 결과 4.08대 1로 1.05배 증가했으며, 해병대는 11월 1~10일 지원율은 2.95대 1에서 12월 1~13일 모집 마감한 결과 3.57대 1로 1.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군은 11월 모집 계획 9,457명에 17,803명이 지원했으나 12월 모집에서는 8,235명 지원에 27,822명이 지원해 11월 대비 150% 증가 했으며, 해군은 11월 1,138명 모집에 2,456명이 지원했으나 12월에는 1,058명 모집에 2745명이 지원해 11월 대비 43% 증가했ek.
공군은 11월 1,700명 모집에 6,604명이 지원했으며 12월엔 2,700명 모집에 11,018명이 지원해 전월 대비 19% 증가했고, 해병대는 11월 926명 모집에 2,734명이 지원했고 12월엔 977명 모집에 3,488명이 지원해 11월 대비 61% 증가했다.
송영선 의원은 “올해 들어 천안함 피격과 북한의 연평도 공격 사건 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젊은이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군입대를 지원한 것은 높이 평가받아야 할 애국심 ”이라면서 “우리 군 당국도 이러한 젊은이들의 애국심이 헛되지 않도록 젊은이들의 입장에서 함께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송 의원은 “안보불안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젊은이들의 군입대 지원율이 증가한 것은 보면서 우리의 미래가 결코 어두운 것이 아니라 희망이 있다 ”면서 “신세대지만 결코 약하지 않은 애국의 젊은이들이 나라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에 정말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박홍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