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산업정보대학이 지역 ‘뷰티산업의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
대구산업정보대학은 미용 및 뷰티 경진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는가 하면 뷰티산업 창업과 각종 미인대회에서도 최고 미인을 대거 탄생시키는 등 지역 뷰티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15일 대구산업정보대학에 따르면 뷰티스타일리스트과(학과장 김효정교수)의 경우 지난달 대구시민회관에서 개최된 24회 대구시장배 미용경기대회에서 7년 연속 신부메이크업 부문 최고상인 금상(남다혜 1년)을 수상한 것을 비롯, 헤어부문 금상(양나영 1년), 크리에이티브 부문 금상(정윤주 2년), 컬러링 부문 은상, 헤어스케치 부분 동상 등 출전 학생 20명 전원이 입상했다.
또 이 학과는 미스 코리아를 대거 배출시켜 ‘미인 만드는 과’로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뷰티스타일리스트과는 2010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대구에 전유진양(영남대 무용과·4년), 미스경북에 신진희양(단국대 디자인과·4년)과 이단비양(인하공전 항공운항과·2년) 등 3명의 입상자를 배출한 것을 비롯, 지난해는 미스대구 진에 당선된 서은미양(영남대 회화과)을 본선 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선으로 입상시켰다.
뷰티스타일리스트과가 지난 2005년부터 배출한 미스코리아만도 20여명에 이르는 등 미인 양성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학과장 김효정교수는 “미인대회 준비과정은 2개월 이상 소요돼 학생들이 미용, 화장, 패션 등 뷰티에 관한 현장실습을 어느 대학보다 많이 하기 때문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다른 미인대회에도 적극 참여해 학생들의 미적 감각을 더욱 키울 예정이다”고 말했다.
뷰티스타일리스트과는 이같은 외부 성과 덕분에 취업한파를 전혀 겪지 않고 있다. 2011년 뷰티스타일리스트과 졸업 예정자 80명 가운데 편입 등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을 제외하고 모든 학생들의 취업이 확정된 상태다.
피부건강관리과(학과장 김정숙교수) 역시 각종 경연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고 있는가 하면 뷰티산업 창업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피부건강관리과 학과장 김정숙교수는 “우리 학생들은 미용과 피부 관련 학과를 분리, 보다 전문화되고 글로벌한 교육과정을 받고 있는데다 철저한 현장 중심 교육에 단련돼 있어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며 “우리 대학이 지역 뷰티산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