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8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스타디움의 트랙 개체공사가 완공돼, 17일 낮 12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조해녕 공동위원장, IAAF 박정기집행이사, 세자르 모레노 집행이사, 오동진 대한육상경기연맹회장, 몬도사 관계자, 아시안게임 육상메달리스트 등이 참석했다. 준공식 후에는 지영준 등 메달리스트와 대구체육고 학생들의 육상 퍼포먼스가 연출됐다. 이날 준공된 트랙은 IAAF 승인제품인 몬도제품으로 시공했고, 색상은 청색계열로 설치완료 했다. 청색트랙은 선수들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고, 청량감 있는 경기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TV 시청자들에게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직위는 그동안 트랙색상을 결정하기 위해 외국 사례를 조사, 분석하고, 대한육상경기연맹 관계자, 육상 국가대표 선수, 각 대학 체육학과 교수 등 육상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2011대회 조직위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해 색상을 청색계열로 결정했다. 국내에선 청색트랙을 설치한 것은 대구스타디움이 처음이다. 대구스타디음 트랙은 2001년 우레탄 포장재로 설치돼 현재까지 사용해 왔으나, 2011대회를 앞두고 대회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관람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체 공사를 실시했다. 조직위는 국제공인(1급)을 받기 위해 IAAF에 승인신청을 해 놓았으며, 내년 1~2월중에 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직위는 트랙 준공식을 계기로 2011년 대회에 기능실과 임시시설 등에 일정에 따라 내년 7월까지 단계적으로 공사를 마무리 하고 경기장을 찾는 선수단과 미디어,관중들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인다는 입장이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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