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열려라, 달문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달문고’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언제든지 편하게 접근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달서구만의 복지 위기 대응 시스템이다.    이는 조선시대 억울한 사정을 알릴 수 있도록 운영되던 ‘신문고’에서 착안한 것으로 관내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달문고’ 설치를 통해 취약계층의 신속한 복지 지원을 가능케 한다.   이번 사업은 희성전자가 사업비 3000만원을 후원하며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운영은 2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맡아 지역 맞춤형 복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병환 희성전자 전무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기업이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문고 사업은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한발 앞서 지원할 수 있는 선제적 복지 시스템”이라며 “소외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정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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