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대구지역에 송년과 신년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구시는 다사다난했던 2010년을 보내고, 희망찬 신묘년 새해를 맞아 대구방문의 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야의 타종과 해맞이 행사, 송년·신년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10년 경인년을 보내면서 대구시민의 염원을 담은 제야의 타종행사를 국채보상공원 종각에서 거행한다. 이번 타종행사는 2011대구방문의해 선포식 퍼포먼스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하게 된다. 타종 행사는 31일 오후 8시 식전 문화행사를 시작으로, 타종인사의 타종, 2011대구방문의 해 선포식, 김범일 대구시장의 신년메시지를 마지막으로 화려한 불꽃쇼로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또한 이날 대구오페라하우스, 수성아트피아,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송구영신의 제야음악회를 개최한다. 송년 문화행사는 20일 전국 무용제에서 대상을 받은 정길무용단 초청공연 '백호의 기상처럼'을 시작으로 21일 시립국악단의 정기연주회 '빛바랜 서랍속엔 그리움이', 23일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 30일은 가브리엘라 포페스쿠 초청공연 등 각종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가족단위 관객을 위해 봉산문화회관에서는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첨단문화회관에서는 성탄 뮤지컬 '신데렐라'가 공연된다. 신묘년 새해를 맞아 해맞이 행사가 대구시 곳곳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수성구 천을산에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와 시민들의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구·군은 서구 와룡산, 남구 앞산 산성산, 북구 운암지 수변공원, 화원동산 전망대, 다사 죽곡리 모암봉, 가창 최정산 사직단, 비슬산 조화봉, 구지 대니산, 옥포 낙동강 둔치 등에서도 각각 해맞이 일출행사와 기원제를 개최한다. 참여하는 해맞이객에게 새해 첫 떡국을 제공하는 곳도 있다. 새해 신년 공연으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시립교향악단의 호두까기 인형 등 10곡이 1월 7일을 시작으로, 8일 수성아트피아, 21일 첨단문화회관, 27일 문화예술회관의 신년음악회가 이어진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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