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 광학기기를 생산하는 삼성디지털이미징사업부가 구미시로 이전한다.
경북 구미시는 삼성전자 구미2공장에서 삼성디지털이미징사업부의 구미 이전에 따른 환영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0일 남유진 구미시장과 허복 구미시의회의장,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전우헌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0여명의 삼성 디지털이미징사업부 직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환영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경남 창원에서 구미로 이전하는 삼성디지털이미징 사업부 직원들을 위해 남구미IC 대로변에 삼성의 가로기와 군집기를 게양해 환영분위기를 조성시키기로 했다.
삼성디지털이미징 사업부는 국내 유일의 디지털 카메라를 생산하는 사업장으로 1만5000㎡에 지하 1층, 지상2층 규모로 450여명이 근로자가 근무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향후 구미사업장을 중심으로 캠코더 등 광학기기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으로 확대시켜 휴대전화, 반도체와 함께 삼성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삼성이 휴대전화의 신화를 창조한 구미에서 또 다시 삼성디지털이미징 사업부를 이전해 향후 구미시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우헌 구미공장 공장장은 "삼성디지털이미징은 연매출 1조원대로 향후 2~3년이면 매출 5조원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공장 이전으로 구미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 촉진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