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12년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된 5개 소에 총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향토자원 산업화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12년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안동의 '종가음식의 산업화', 문경의 '명품문경사과 공동가공', 의성의 '마늘양념 명품화', 봉화의 '송이버섯 산업화', 울진의 '금강송 산업화'를 최종 선정했다. 도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각 사업별로 30억씩 총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방침이다. 그동안 전국적으로 명성이 알려진 향토자원이지만 개별적으로 생산·유통되거나 단순한 1차 생산물로 판매되고 있어 부가가치가 낮고 지역생산유발 효과가 높지 않는 등의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이에 따라 2012년부터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다양한 2차·3차 생산물을 융합해 지역 부가가치 증진, 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내 향토산업 육성사업은 지난 2007년 2개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5개소가 추진되고 있다. 2011년 3개소, 2012년에 새로 5개 사업이 선정돼 총 23개 사업에 국·도비 등 610억원을 투자하고 지역의 향토자원의 부가가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의 특산자원이 더 이상 1차 생산물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향토산업육성사업, 부자마을 만들기사업, 농어촌 소득자원 발굴육성사업 등 도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득확대사업을 통해 농어촌지역의 소득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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