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교육청, 대구고용청 및 대구YMCA, SK와 공동으로 지역 방과후 학교를 위탁 운영할 ‘대구 행복한학교 재단’을 설립하기로 하고, 21일 대구시청에서 협약식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대구 행복한학교 재단’은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대구고용청, 대구YMCA, SK 등 민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 설립을 통해 부진학습 보충, 특기적성 및 돌봄교육은 물론 환경·문화예술 등 차별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방과후 학교 교육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가고 지역 청년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1년에는 강사, 사무원 등 총 50여명을 신규 고용해 대구지역 12개 초등학교 2천 여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교육을 제공하고, 2015년까지 위탁학교 수를 50개까지 점차 확대해 1만5000여명의 교육을 담당하고 채용규모도 700여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협약 내용에 따라 대구시를 비롯한 대구시교육청, 대구고용청, 대구YMCA, SK는 재단의 설립 및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재단의 설립·운영에 소요되는 초기비용 20억원은 대구시와 대구시 교육청이 각 5억원, SK가 10억을 부담하며, 사무국 운영을 위한 공간은 대구YMCA에서 제공한다.
‘대구 행복한학교 재단’은 12월 중 재단사무국 구성, 1월 중 재단법인 설립 인가, 강사채용 및 양성, 2월 중 방과후 학교 위탁계약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3월부터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대구광역시에 예비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을 할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