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중부내륙고속도로 구 설화IC 부근 농지에서 대규모 폐콘크리트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달성군에 따르면 최근 이 농지 주인이 건축물을 짓기 위해 기초작업을 하던 중 폐콘크리트가 나와 경찰에 신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 농지 주인인 A씨는 “농지를 1년 전쯤에 매입해 땅밑에 묻힌 폐건축물에 대해선 아는게 없다”며 달성군에 신고했다. 이에 달성군은 이 농지의 전 주인인 B씨(75)를 경찰에 고발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달성군 관계자는 “폐콘크리트가 묻혀 있는 지역은 600㎡에 달하며, 1m 깊이로 묻혀있어 약 2000톤 미만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군은 신고를 받은 후 곧바로 이 지역에 묻혀 있는 폐콘크리트를 파내는 등 농지를 원상회복시키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백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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