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지난달 말 기준 농산물 수출량은 3,787.9톤으로 당초목표 3,500톤을 초과 달성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1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올해 봄 불어 닥친 냉해로 상주지역 배, 사과 등의 착과율이 전년대비 15%정도 감소하고 이로 인해 품질도 저하되어 2010년 수출목표 달성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으나 적극적인 냉해 대처로 이를 이겨낸 결과이다 시는 냉해의 긴급대책으로 수정이 안 된 배재배단지에 인공화분 및 수출경쟁력제고사업 등의 지원을 통해 신속히 대응해 인위적으로 착과율을 높이고 농가에서는 기형과가 예상되는 과수의 꽃받침을 자르는 등 행정과 수출농가가 적극적으로 대처했다고 한다. 품목별 수출실적은 배 3,297.5톤, 막걸리 247톤, 배추 106톤, 사과 72톤, 국화·선인장 19톤, 쌀 18톤, 복숭아 12톤, 포도 2.4톤, 곶감 및 기타 가공품이 14톤이며, 수출국가는 미국, 대만, 일본, 싱가폴,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아시아, 독일 등 8개국으로 수출됐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앞으로 상주지역 농산물의 수출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 수출컨설팅을 실시하고 농식품수출경쟁력제고 사업추진 등을 통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다양한 농식품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이를 위한 해외 현지시장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했다. 또 “수출드라이브만이 우리농산물을 보호하고 나아가 외국농산물과 차별화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농가소득 향상과 더불어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상주가 더욱 발전하는 첩경”이라고 강조했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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