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침체된 경기회복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금년도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개발사업 및 소규모 숙원사업' 사업비 1688억원 가운데 70%에 해당하는 1181억원을 상반기 중에 조기발주 키로 했다.
시는 금년도의 건설사업 재정조기집행을 위해 7개반 21명을 지난해 연말부터 1월중순까지 시 및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 21명으로 자체 조기발주 사업단으로 구성하고, 총 881여건에 대한 현장조사 측량과 실시설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1월중까지 조사측량을 완료하고 2월말일까지 설계, 협의, 발주완료하고, 3월중순 에
는 읍면동 지역개발사업등에 대해 조기발주 실적을 점검한다.
또한 시는 긴급 입찰제 등을 적극 활용하고, 기성금과 용지보상비를 미리 지급함은 물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미리 파악해 제도를 개선하는 등 부실공사와 공기단축으로 인한 문제점 등을 사전에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공사의 조기발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건설업체 도움은 물론 시민들의 실질적인 생활안정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재정조기집행 경북도우수기관의 경험을 발판으로 서민경제와 밀접한 일자리 창출지원과 서민생활안정,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등 3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이에따라 상반기중에 70%이상의 사업발주와 자금집행을 목표로 조기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