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4학년 학생들(김애리(23), 박효은(23), 엄예진(23), 김정대(26), 이주원(26). 오범호(26))이 (주)두성 디자인연구소에서 주최한 ‘페이퍼 아트 앤 디자인 어워드’에 ‘친환경 지관 커피숍’이라는 작품으로 대회 최고상인 스페셜 어워드를 수상했다. “종이로 제작한 창조적, 실용적인 아트 디자인 프로덕트”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300여명의 대학생과 일반인들이 참가했으며, 이 중 작품의 완성도는 물론 종이를 잘 이해한 디자인과 아이디어들에 초점을 맞춰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리고 수상작들은 두성종이(주) 페이퍼갤러리에 12월 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이들이 출품한 작품은 지관(종이관)을 이용한 친환경 카페다. 독특하고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재료인 종이를 이용해 전공을 살려 단순한 제품이 아닌 공간을 디자인했다. 종이가 가지고 있는 질감과 색감 등 특성을 최대한 살렸으며, 구조로서 취약한 점은 대체 재료로 보완해 실현 가능한 공간을 만들었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김정대(실내건축디자인학과 4학년)씨는 “종이는 재생이 가능한 친환경적이며 이동과 조립 그리고 해체의 편의성이 뛰어나다. 또 따뜻하고 안정적인 느낌과 형태를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기존의 골재나 석재보다 종이가 좀 더 좋은 재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건축물에 종이관을 사용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을 졸업 작품으로 만들게 되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참가한 공모전에서 이렇게 수상의 영예도 안게돼 너무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실내 건축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 7월에 있었던 ‘제2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도 페이퍼를 이용한 “Paper+Art=Public Space"라는 디자인으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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