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대현장학회(회장 김창수)는 24일 대현2동 주민센터에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고등학생 11명에게 5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관내 경로당 5곳에 난방비 50만원을 지원했다.
대현장학회는 지난 1991년부터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저소득주민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불우이웃돕기 및 경로당 지원 등 밝고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991년 4월부터 1996년까지 뜻을 같이하는 76명의 회원이 5000만원의 기금을 조성, '대현2동장학복지회'가 발족됐으며 현재는 125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장학기금은 1억2500여만원으로 늘어났다.
대현장학회는 1997년도부터 지난해까지 12회에 걸쳐 관내 380명에게 5005만원의 장학금 및 성금을 전달했다.
김창수 회장은 "사회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도 뜻을 같이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올해는 장학기금 1억2500여만원을 조성했다"면서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장학회를 만들어 불우한 가정의 자녀에게 더 많은 장학혜택을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