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을 졸업한 국군홍천병원장 박정하(47) 대령이 최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수여하는 ‘2010 올해의 전문대학인 상’을 수상했다.
1984년 2월 대구보건대학 보건행정과를 졸업한 박정하 병원장은 1984년 10월 육군소위로 임관한 뒤 26년 동안 군의무행정장교로 복무하면서 의사 출신이 아닌 의무 행정장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2009년 12월 국군병원장으로 보직돼 전문대학 졸업인의 자긍심을 높여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정하 병원장은 복무기간동안 소외계층 지원과 국가재해ㆍ재난대응 업무에 중점을 뒀다.
"국민과 함께하는 국군"상 정립을 위해 민·관·군 의무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각 지역별 소외계층에 대한 무상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신종인플루엔자 확산방지 T/F구성, 부산ㆍ홍천 등 각 지역에 구호 의료 인력을 파견하는 등 국민의 건강유지에 크게 기여했다.
박정하 병원장의 강원대학교 석사논문 제목도 ‘생활보호제도 개선방안에 관한연구 (1993)’일 만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남달랐다.
박 병원장은 위와 같은 행보로 2005년 과 2008년 국방부장관 표창, 2007년 육군참모총장 표창, 2004년 합동참모의장 표창을 수상하고 1999년과 2002년에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35회에 걸쳐 각종 표창을 수상했다.
박정하 병원장은 "소외계층을 비롯한 대국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었던 것은 대학재학시절에 경험한 봉사활동이 큰 동기가 됐다" 며 "큰 상을 받은 것에 대한 보답과 전문대학 인들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소외계층에 대한 삶의 질 향상과 국민의 건강 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