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에 걸쳐 김천시에서 개최돼 칠곡군이 군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해 지난해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칠곡군은 이번 도민체전에 군부 16종목에 출전해 레슬링 1위, 배드민턴 1위, 등 테니스, 씨름 등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해 그 밖의 유도, 궁도, 볼링, 골프 등에서 선수들이 선전해 최종 군부에서 종합 1위를 가까스레 달성해 또 한번 칠곡체육인을 과시했다.이날 폐막식에 김재욱 칠곡군수와 이승호 칠곡군체육회장 등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군부 종합 1위 우승컵을 손에 거머쥐었다. 이번 도민체전에서 군부 중 칠곡군 1위에 이어 예천군 2위, 울진군이 3위를 차지했다.이승호 칠곡군체육회장은 "이번 경북도민체전에서 각 종목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 만큼 군부에서 종합 1위 2연패를 달성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군과 더불어 체육회에서도 선수들을 위해 더 좋은 환경속에 훈련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