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후포)~울릉(저동)간 새로운 해상여객 노선을 31일부터 개설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울진군 후포항에서 '우리호'의 첫 취항으로 포항에서 출항하는 여객선을 이용해야 하는 도민들의 불편 해소와 함께 시간적, 지리적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울진군은 물론 영덕군의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첫 취항하는 '우리호'는 동해해상해운㈜ 소유 여객선으로 총 톤수 368톤, 길이 33.5m, 너비 11.6m, 깊이 4m, 속력 25노트(최대속력 30노트)이며 여객정원은 350명이다.
울진(후포)~울릉간 소요시간은 3시간 30여분으로 예상된다.
운항일정은 12월에서 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후포 출발, 토요일 오전 10시 저동항 출발, 주 1회 운항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오전 10시 후포항 출발, 오후 2시30분 저동항 출발, 1일 1회 왕복 운항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독도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울릉도, 독도를 연결하는 다양한 항로개설이 경북 동해안 해양개발과 독도수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도서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승객 1인당 여객선 요금 4만5850원 중 4만850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구동·박호환·조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