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4월 가장 멋진 골…대구 세징야 코너킥 다이렉트 득점

프로축구 대구FC 세징야가 4월 K리그에서 가장 멋진 골을 터트린 선수로 선정됐다.1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세징야가 2025시즌 4월(7~10라운드) K리그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로 결정됐다. 동원F&amp;B가 후원하는 이 상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한다.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한 팬 투표를 진행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8~10일 실시한 투표 결과 세징야가 5천814표(59%)를 받아 3천974표(41%)를 받은 김준범(대전)을 제쳤다.세징야는 10라운드 광주FC전 후반 42분 코너킥을 강력하게 감아 차서 상대 골문에 곧바로 꽂는 '코너킥 다이렉트 득점'에 성공했다.'4월의 골' 주인공이 된 세징야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