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0 음식문화개선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비롯해 우수 공무원과 우수 실천업소가 장관상을 받는다. 음식문화개선 종합평가는 알뜰한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고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 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 한해 남구청에서는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낭비 없는 음식문화 정착과 2011년 대구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한 세련된 음식접대 등 다양한 음식문화개선사업을 펼쳐왔다. 주요추진사업을 살펴보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시범업소’를 올해는 확대 지정해 남은 음식 포장가방과 안내문을 지급하는 등 ‘남은 음식 싸주고 싸오기 운동’에 적극 앞장서 오고 있으며, 좋은 식단 우수실천업소에 대하여는 모범음식점으로 우선 지정하여 업소 홍보 및 쓰레기봉투 지급, 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남구에서는 ‘별미·대(代)를 이은 음식점’을 발굴·육성해 지역 음식업계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으며 외국어 메뉴판을 보급하는 등 음식문화수준 향상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밖에도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아동극 공연과 초등학생 포스터 공모전 등을 개최해 가정에서부터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켜왔다. 한편으론 장기적인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영업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손님용 앞가리개와 수저 세팅지를 지원하는 등 음식점 환경개선 및 경기회복에도 동참했다. 조용문 위생과장은 “얼마 전 대명9동 안지랑곱창골목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원스푸드 식탁안심 캠페인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올 한 해 남구의 음식점들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그야말로 남구가 음식문화개선의 선두주자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손님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남구의 음식점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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