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 내년 정기인사 시정안정에 중점을 둔다.
경주시는 내년 정기인사를 1월 초순에 국장급 및 6급이상 승진 전보를 하고 7급 이하는 1월중순에서 2월초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최양식 시장 출범 후 두번째로 승진은 6급이상 20명, 7급이하 35명 정도이고 전보 및 자리이동을 300여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승진대상자는 서기관 1명, 사무관 8명, 6급 11명으로 사무관 승진은 최대규모로 이는 연말까지 20명 정도의 간부공무원들이 퇴직 및 공로연수자의 발생요인으로 인사가 치러지며 7급이하 승진대상자는 35명으로 알려졌다.
이번 승진기준은 근무 평점과는 별개사항으로 받아들어 지고 있어 시정안정과 국책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방향으로 인사가 치우칠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정실인사가 불가피하다는 여론도 지배적이다.
인사 담당자는 인사원칙은 세워져 있지만 실제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드물다며 인사권자의 재량으로 보고 근속, 능력, 창의력은 이번 인사와는 연관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번 4급 승진 대상자는 이, 송, 강모과장으로 굳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황성동외4개 읍면동에서 퇴직자 14명과 공로연수자 5명에 대한 2010년 하반기 공직자 정년•명예퇴임식 및 공로연수 행사를 가져 승진대상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 명예 및 공로연수 퇴임식은 최정임 국책사업단장과 현종찬 사적관리과장, 김태환 심민봉사과장, 박진오 의회전문위원, 권혁도 황성동장, 김영준 안강읍장, 이태식 동천동장이 녹조근정훈장을 김윤식 담당이 옥조근정훈장, 반양호 의회 전문위원이 근정포장, 이협락 생활지원담당과 김종숙 진료담당· 권태영(기계장)·박병숙(운전장)씨가 대통령표창,박용철 외동부읍장이 국무총리표창, 안규자(별정직)· 이상열(운전장)·송복석(사무실무원)·김정한(조무원)·김진한(운전원)씨가 장관상을 받았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영광스런 공직생활을 마치고 떠나는 퇴임자들을 축하해 주고 훈장·포상 수여 및 공로패 증정을 했다.
또 격려사를 통해 "공직자로서 오직 한길만을 걸어온 퇴직자 여러분을 존경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그 동안 지역사회와 주민들에 대한 노력과 사랑을 이제는 자신과 가족에게도 베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준 안강읍장과 이태식 동천동장은 30일 안강읍과 동천동에서 각각 퇴임식을 갖는다. 이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