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최근 안동지역에 이어 경기도 북부지역의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구제역의 관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운영 중인 경부고속도로 경주 IC 진입로 등 모두 21곳에 방역초소를 설치했다. 이번에 운영하는 초소는 경주시에서 경주TG외14개소, 포항시와 합동으로1개소, 마을자체로 운영되는 5개소 등 모두 21곳으로 구제역이 해제될 때까지 24시간 차단 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원천적인 방제를 위해 관내 우제류를 사육하는 전 축산농가에 소독약품과 생석회를 배부하고 공동방제단 44개팀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별로 앰프방송과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 전단지 배부 등 철저한 현장 중심의 방역체계 구축과 대시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시는 제야의 종 타종식, 전국우슈 유소년 야구대회, 종무식 등 연말 연시에 계획된 모든 체육 문화 행사를 원칙적으로 전면 취소하고 구제역 발생을 원천 봉쇄한다는 각오다. 특히 그동안의 구제역 방역조치 상황을 알리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특보를 관내 전 세대에 전달하고 축산농가나 구제역 발생지역 방문 해외여행 등을 자제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긴급 상황을 대비해 각 상황반별 구체적인 행동요령과 매몰지 조성, 인력 및 장비 확보방안 등이 총망라된 구제역 발생시 행동 매뉴얼을 수립해 신속한 상황 수습과 함께 인근지역으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지방도 주요 통로 모든 곳에 구제역 이동통제 초소경계를 철통 수비 한다는 자세로 전 공무원과 소방,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 인력을 총동원해 구제역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축사 출입자와 차량을 대상으로 방역과 전염병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의심증상 발견 시에는 즉시 가축질병 신고전화(1588-4060)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했다. 게다 축산농장 스스로 소독을 철저히 할 것과 외부인 통제, 축산농가 모임 금지 등 구제역 차단 방역 소독에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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