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10년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한 MVP 공무원으로 관광개발과 임우현씨를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시책유공공무원에는 예산담당관실 김경원씨, 일자리창출단 전강원씨, 잠사곤충사업장 강옥주씨를 각각 선정했다.
MVP 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16명을 추천받아 각 분야에서 발군의 실적을 거둔 후보자를 제1공적심사위원회에서 토의와 검증 절차를 거쳐 선정했다.
임우현씨는 2008년 10월부터 현재까지 광역경제권 핵심선도프로젝트인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중앙정부보다 먼저 기본구상을 하고 대구경북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실시, 109개 사업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총사업비 4조 1760억원, 50건의 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기획재정부와 KDI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 현장실사에서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실사단에게 설득해 8건의 선도사업을 통과시켰다.
유공공무원으로 선발된 김경원씨는 중앙부처 검토단계에서 예산(안) 확정시까지 국비확보전담 B11-T/F팀(62명)구성, 운영해 역대 최대 규모인 2010년 7조 115억원, 2011년 8조 216억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했다.
일자리창출단 전강원씨는 2010 상반기 정부일자리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특별교부세 19억원 수상)에 이어 하반기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특별교부세 11조 5억원 수상)되는데 핵심역할을 했다.
잠사곤충사업장 강옥주씨는 나비류 기주식물(운향)을 2005년 전국 최초로 발견, 대량사육에 성공해 서울대공원 등에 전파했다.
1997년 전국 최초 개발한 '호랑나비 사육키트'를 2004년부터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단위 보급의 기틀을 마련하고 이를 전시, 판매해 현재까지 6000만원의 세입증대를 올렸다.
이삼걸 행정부지사는 "뛰어난 성과에는 반드시 보상이 있다는 분위기를 더욱 확산해 내년도에도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서민일자리에 역점을 두고 도정발전을 위해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30일 MVP와 시책유공공무원을 시상하며 MVP는 포상금 500만원과 근무성적 가점 1점, 시책유공 공무원은 포상금 2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김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