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감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감에 대한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연구해온 결과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을 길을 열었다.
군은 오는 2011년 한국식품연구원 미래전략 기술본부에서 실시한 ?기능성평가 인체적용 시험 지원사업’에 최종적으로 감 고부가치화클러스터 사업단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5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공개발표를 거쳐 10개업체가 선정됐으며 향후 감잎추출물 원료로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센터(전문병원)에서 실험을 거쳐 안정성과 기능성을 인정받게 되면 감(잎)추출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 받게 된다.
현재까지 국내산 농산물을 가지고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받은 사례는 인삼, 홍삼, 헛개나무 추출물, 알로에 등 20여 품목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인정받기가 어려우며 원료의 효능, 과학적 입증, 인체적용 실험 등 철저한 점검과정을 거친 원료만이 식품의약안전청의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받을 수 있다.
군은 감을 활용한 숙취해소 효과와 친환경 페인트 제품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으며 특히 현대인들에게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아토피에 대해서 시험관 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우수한 연구결과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감 고부가가치화 클러스터사업단의 연구성과로 이번 감 잎 추출물이 인체적용 시험대상 품목으로 선정된 것은 감잎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인정받아 건강기능식품으로의 효능을 표시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이다”며 “감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경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