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경찰서는 31일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고용, 주류판매 등 불법영업의 약점을 이용 수회에 걸쳐 주대를 갈취한 토착폭력배 4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6일 오후 9시 30분께 북구 복현동 모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불러 술을 마신 뒤 계산을 요구하는 업주에게 노래방 집기를 파손하고 협박해 3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박모씨(33)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이 같은 수법으로 총 11회에 걸쳐 700만원 상당을 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노래방 업주와 이미 갈취한 금액을 변상하고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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