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미 야시장 행사에서 의전에 불만을 품은 현직 3선 시의원이 의회 직원을 폭행해 구미시민들의 분노를 사고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3일  오후 7시경 구미 인동시장에서 열린 '달달한 낭만 야시장' 개장식에서 지역구 행사를 주관한 공이 있는 전직 시의장이 자신의 축사가 배제되자 분을 못참아 시의회 6급 공무원 빰을 때린 사건이다.이러한 충격적 모욕감으로 B계장은 26일 오전 출근후 단기 휴가를 낸후 정신적 안정을 취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 의원은 순간적 분을 못참은 자신의 불찰에 대해  후회한다며, SNS 에 사과문을 올렸지만 숙지기는 커녕 오히려 분노를 사고있다. 이처럼 갈수록 여론이 악화되자 구미시의회는 긴급 의원 총회를 소집해 A 의원의 제명 여부 등 검토에 들어가 그 결과가  주목된다.  이와함께 시청 공무원 노조도 26일 성명을 내고 "이 사건은 시민이 위임한 권한을 사적으로 남용한 정치 폭력으로 시의원이 공직자를 모욕하고 위협하는 행위는 정당한 공무 수행을 방해한 중대한 범죄” 라고 성토했다.이어 “모든 법적 조치와 시민의 여론을 결집해 그에 상응하는 응징을 할 것”이라며, “해당 의원의 사퇴와 구미시의회의 해당 의원 제명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이러한 순간적 분을 못참고 후회할 행동을 경계코자 명심보감에는 한 순간의 분노를 참으면 백일 동안의 근심을 면할 수 있다는 ‘인일시지분 면백일지우(忍一時之忿 免百日之憂)’란 말도있다. 특히 이 교훈에는 3가지 뜻을 담고 있어 항상 명심할 필요가 있다. 우선 감정을 절제하는 지혜로 ‘순간의 화를 참으면 후회할 일’을 줄일 수 있고 그 다음  ‘분노로 인해 내뱉은 말이나 행동이 큰 화를 초래할 수 있어 경계해야 되며, 마지막으로  충동적 행동은 많은 위험성’을 내포해 이를 항상 자제하는 습관이 필요하다.특히 순간적 화를 참는 인내심이 유지될때 우리의  평온한 삶 유지는 물론 장기적으로 더 큰 난제도 피해 갈수 있어 우리가 평소 항상 가슴속에 새기며 살아갈때 인내는 쓰지만 그 열매는 달수있다는걸 명심할 필요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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