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신묘년(辛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도 행운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는 북한의 도발로 안보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국민들의 역량을 모아 위기를 극복한 결과 세계가 주목하는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연말에는 우리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도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그러했듯 인내와 슬기로 어려움을 극복해 희망 가득한 새해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각종 국책사업이 활기를 띄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고, 그로인해 수변문화가 새롭게 형성될 것입니다.
경북북부와 내륙의 유교문화사업과 철도, 고속도로 증개축, 신성장동력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될 것입니다. 덩달아 도민들의 고용도 증대되고 소득도 높아질 것입니다. 국운융성이 우리생활도 융성케 할 것이라는 새희망이 샘솟는 그런 분위기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발전에 대한 신문의 역할은 더욱 강조될 것입니다. 저희 경도일보는 창간이래 견지해왔던 ‘용기있는 신문, 가치있는 신문’이라는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자 합니다. 도세융성에 앞장서면서 잘잘못을 가려 시행착오가 없는 도.시정이 되도록 충고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지역발전에 대한 신문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여 제 몫을 다하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경도일보는 용기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도민들을 통합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약한 자들의 편에 서서 우리사회의 불공정을 고발해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그것이 지금의 시대정신이고 우리사회가 선진대국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경도일보는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지역이익을 대변하고 중앙에 알리는 역할을 자임합니다. 지방지의 존재가치는 지역발전에 있음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시비비는 확실히 가릴 것입니다.
저희 경도일보는 올해 창간3년을 맞습니다. 대부분의 지방신문이 그러하듯 재정빈약이라는 태생적 아픔을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렀으나 나가야 할 길이 멀고도 험하다는 것을 저희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난관들이 우리를 타협하고 붓을 꺾게 할 수는 없습니다. 힘든 길이지만 지역발전과 새 가치창출을 위해 매진해 나갈것을 약속합니다.
경도일보는 지역의 발전과 함께 올해를 도약의 해로 삼아 더욱 여러분 앞에 가까이 다가설 것입니다. 독자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격려, 그리고 채찍질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김수성 경도일보사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