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건설(주) 주지홍 대표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1000만 원의 장학금을 포항시에 기탁했다.포항시는 지난 27일 주 대표가 포항시 인재양성 장학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주지홍 대표는 제58대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과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왔다. 포은중앙도서관에 도서 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현재 장학회 이사로도 활동 중인 주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장학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이강덕 장학회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귀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을 담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