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관내 아이돌봄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아이돌봄시설 현장 체험활동차량 지원사업’을 다음달부터 정식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아이들에게 보다 풍부한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수성구에서 임차한 11인승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차량 지원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과 오후이며 차량 예약을 희망하는 아이돌봄시설은 수성올인원 돌봄·키움 플랫폼 내 예약시스템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도시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이 안전한 차량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수성구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