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이 27일 오후 대구상공회의소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신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대구·경북 시도민의 결의를 다졌다. 이날 시민추진단은 신공항 최종 이전부지 선정, 특별법 제정 등 굵직한 이벤트에도 5월 현재까지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변화가 없을 뿐만 아니라 특히 국가의 통합신공항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시민추진단은 국가 균형발전과 대구경북의 경제 재도약을 위해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은 필수 불가결한 것으로 국가의 책임론을 강조하고 정치권과 새로운 정부의 슬기로운 리더십을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시민추진단은 이날 결의대회를 마치고 각 정당의 대구시당을 찾아 촉구서를 전달했다. 앞으로도 500만 시도민이 염원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신속한 건설을 위해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