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지난 23일 경북여상 1-3학년을 대상으로 ‘책과 노래의 즐거운 만남,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북콘서트'는 기존의 정적인 독서 활동과는 차별화된 활동적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문학과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북뮤지션 1호인 제갈인철 강사는 '라면을 끓이며',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아몬드', '햄릿' 등 학년별 권장 도서를 바탕으로 책의 내용을 담은 노래와 신나는 퀴즈로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6월 대구중학교, 8월 경상중학교와 11월 영선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 고취 및 독서문화 활성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문학의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문해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내실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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