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지난달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양일간 ‘제7회 달서구청장배 전국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달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시볼링협회와 달서구볼링협회가 주관해 전국 15개 시도에서 200개 팀, 총 600여명의 볼링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대구 외 지역에서 145개 팀이 참가했다.
경기 결과 3인조 단체전에서는 광주시 소속 도미노 B팀이 208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에서는 대구시 소속 김신현 선수가 775점의 기록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 별도 시상 부문에서는 하삼지 B팀이 2050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전국볼링대회가 전국 각지의 우수한 볼링 동호인들의 참여로 명성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참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달서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