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시작한 구제역이 전국으로 퍼져 방역당국은 영하의 추운 날씨속에 방역에 큰 어려움을 격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구제역의 확산과 한파속에 방역초소마다 늦은 오후나 새벽이 되면 분사기노즐, 약 탱크까지 얼어 버려 소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청송군 월막리 거주하고 있는 김점호(43·귀뚜라미 보일러 대리점)씨는 방역초소의 자동 약 분사기가 영하의 추위에 견디지 못해 얼어버리는 것을 알고, 자기만의 아이디어를 고안해 온돌방식 보일러 를 착안, 약 탱크 속과 보일러를 연결해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실험한 결과 영하 30도씨에도 노즐이나 탱크가 얼어 붙지 않고 철저하게 방역을 할 수 있게 됐다. 김 씨는 보일러 가게를 운영하면서 현재 청송군청 방역초소에 1대의 장비를무상으로 임대해 가동 중에 있으며 부동면 자율방범대(대장 최태원), 청송군와이즈멘(회장 심천택)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내고장을 지키기에 앞장서 4개의초소를 24시간 교대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온돌방 보일러식 분사기를 무상으로 설치해 구제역 차단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행정당국의 방역초소1대 설치하는 비용은 1500여만원의 경비가 들지만 보일러식 분사기를 설치하는데 비용은 300여 만원의 적은 금액으로 방역은 더 철저하게 할수 있게 됐다. 조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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