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은 주민들에게 임기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사전 공시하는 '지역 일자리공시제'를 도입한다.
5일 시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고용률·취업자수 증가 목표, 일자리 대책을 담은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수립 공시할 계획이다.
시의 최대현안사업으로 시민들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으로 시가 앞장서 '지역 일자리공시제'에 참여해 시민에게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알리고 이로 인한 지역경제 및 소득과 연계해 더불어 가는 행정을 펼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역 일자리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해당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지역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제시하고, 중앙정부는 지자체의 일자리 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컨설팅, 인센티브 등 지원과 함께 그 추진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전략이다.
공시내용은 '일자리 목표'와 '대책'으로, 일자리 목표는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연차별 고용률과 취업자수 증가, 지자체 일자리대책의 개별 사업별 목표를 제시하게 되며, 일자리 대책으로는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대책을 발굴·공시하게 된다.
경주시는 올 연말까지 내년도 고용률·취업자수 증가 목표, 일자리 대책을 담은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수립해 공시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고용노동청, 경영자총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구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난해 12월8일 정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지자체 일자리공시제 경진대회에서 종합시행계획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일자리 공시제 참여를 통해 실현가능한 일자리창출 목표와 대책 및 성과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대시민 책임성 확보와 함께 일자리창출을 위한 시의 추진동력을 보다 확고히 해 지역민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