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이용한 전문대생들의 취업 ‘스펙’ 쌓기 열기가 뜨겁다. 영진전문대학은 5일 대학의 취업률 향상과 학생 개인역량 강화를 위해 4개 학과 재학생 91명을 해외연수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금년으로 10년째를 맞는 영진전문대학의 해외현지학기제을 진행하고 있다. 영진은 그 동안 국고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현장실습’을 비롯해서 해외 선진기업 현장체험연수, 해외문화체험 등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방학에는 전자, 기계, 간호, 관광 등 4개 학과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1개월간 일본과 필리핀에 파견돼 어학연수와 전공실습을 한다. 일본연수단은 컴퓨터응용기계계열 일본자동차설계반 38명과 전자정보통신계열 일본임베디드 IT반 14명, 국제관광계열 일본어실무반 20명 등 모두 7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본 현지에서 어학연수와 함께 각 기업에 배치돼 현장실습을 갖는다. 이들은 현지로 떠나기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2~4주간 별도의 일본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간호과는 2학년 학생 19명으로 해외연수단을 구성, 4일부터 약 한 달간 필리핀의 트리니티 간호대학(케손시티)과 대학병원에서 간호실습을 하며 더불어 어학연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연수에 참여하는 전중선(간호과, 24)씨는 “졸업을 1년 앞두고 영어실력이 늘지 않아 큰 고민이었는데, 이번 필리핀 연수가 영어실력 향상에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면서 “특히 현지병원에서 간호실습을 하게 되어 간호업무와 관련된 전공영어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은 해외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을 높이고, 어학과 전공실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선진 해외기업에 대한 취업에도 연계시킬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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