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15일까지 가족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취약계층 가족의 가족간의 소통과 관계 형성 및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 문화, 정서 등 종합적인 측면을 고려해 체험과 참여를 중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영덕목재문화체험장, 울진요트학교, (재)영덕문화관광재단등 협조를 통해 프로그램을 구성한 이번 캠프는 목재체험, 요트체험, 사랑의 하츄핑 뮤지컬공연관람, 그리고 가족 그림책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황영애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복지안전망 가족캠프를 통해 일상생활에 바쁘고 지친 학생, 학부모들이 삶의 활력소가 되고, 가족간의 사랑과 친밀감을 돈독히 하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