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공무원이 구제역 방역활동 중 과로로 인해 또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 경북도내 구제역 방역에 투입된 공무원들이 과로와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끊이질 안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 공무원 금찬수씨(49·행정 7급)등 2명 사망했고, 영양·봉화 등 4명이 중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6일 군위군에 따르면 김운찬 농정과장(54)이 구제역 방역 초소관리 및 고위험농가 살처분 등에 투입돼 약 한달 넘게 근무로 인한 피로가 누적돼 현장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김 과장은 지난해 11월초부터 공공비축미곡매입 현장에 투입되어 매입을 차질 없이 추진 완료하고,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현장에서 밤낮없이 근무에 투입돼 피로가 누적돼 얼굴 안면 근육이 마비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 후 방역 초소에서 쓰러졌다.
김 과장은 군위 방역담당 일선 책임자로서 지역의 축산 농가를 지키고 보호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지난해 11월 30일부터 방역초소 6개소를 운영하면서 매일 현장에 투입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