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또 다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시는 5일 오후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리 한 한우 농가에서 사육중인 한우 10마리 중 1마리가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여 시료채취 등 정밀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한우농가는 정부차원의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됐으며 최종 확정판정은 7일이나 8일께 나올 전망이다.
확정 판정이 나더라도 인근 농가는 모두 예방접종을 마친 상태로 해당 농가를 제외한 살처분을 진행되지 않을 전망이다.
의심신고가 접수된 곳은 포항에서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학야리에서 직선거리로 2.1㎞, 현내리에서는 3.3㎞ 떨어진 곳이다.
시는 마을 입구 이동통제초소에서 도로 통행을 제한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윤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