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이용률 40% 대폭↑ 이용객도 늘어 운수업 수익↑ 재정지원 추가 없이 서비스↑ 안동시에서 지난해 1월부터 경북북부지역 최초로 시행한 시내버스 무료 환승으로 교통카드 이용률이 지난해 23%에서 올해 40%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무료 환승 및 교통카드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1년간 무료 환승이 33만 건이고, 교통카드 이용은 397만 건으로 2009년 233만 건 대비 무려 70%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안동시민들의 교통비절감 혜택은 무료 환승 요금할인 2억5천만 원과 교통카드 요금할인 4억4천만 원 등 모두 6억9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이용객 6.2% 증가로 수익금도 6억7천만 원 증가해 고유가와 농촌인구 감소로 어려워진 운수업체의 경영개선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를 계기로 시는 재정지원을 더 이상 늘리지 않고도 그동안 교통 불편이 심했던 읍ㆍ면지역 야간운행과 오ㆍ벽지마을 연장운행 등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해 좌석버스 요금단일화에 이어 새해부터는 일반버스 요금도 단일화해 교통카드 이용과 무료 환승을 더욱 편리하게 했다. 특히 올해부터 버스 도착시간과 위치를 승객들에게 알려주는 것은 물론, 버스차량의 속도와 거리를 일정하게 조정하고 브레이크와 엔진상태 등 차량의 안전운행까지 교통상황실에서 ONE STOP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버스운행정보시스템(BIS)을 도입해 명실공이 신도청소재지의 면모에 걸 맞는 획기적인 대중교통 개선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출산장려 시책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새해부터 전국 최초로 7세 이하 취학 전 아동에 대해 무제한으로 버스요금을 면제하였고, 교통카드(3,000원)를 사용하면 요금인상분도 포함해 무료환 승시 1회 요금 1,200원을 할인하고, 환승을 하지 않더라도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종전대로 계속 100원을 할인한다고 밝혔다. 임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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