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011년 객토사업에 5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력증진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쌀) 생산을 위해 객토를 신청한 농가 360㏊에 5억4000만원을 투입해 영농철 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농토배양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양질의 객토원(점질함량 25% 이상)을 사전에 확보하고 논은 18㎝, 밭은 15㎝정도의 토심에 점토함량을 15%이상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당 150만원의 사업비 중 시비 60%(90만원)를 지원하며 나머지 40%(60만원)은 자부담이다.
특히 올해는 물 빠짐이 심한 모래논이나 객토원이 없거나 부족한 지역은 제오라이트(zeolite)를 사용해 토양의 산도를 고정하고 토양개량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객토사업을 통해 지력증진과 친환경 고품질 쌀 및 농산물 생산 기반을 조성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객토사업은 병충해 감소 및 미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지역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