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 경기를 활성화시키 위해 전통시장 불지피기에 나선다. 대구시의 이같은 방침은 지역의 바닥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전통시장의 경기 회복이 선결되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우선 7일 공무원과 공사·공단, 기업체,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 시민이 함께 하는 범시민 전통시장 활성화 불지피기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김범일 시장은 7일 오후 2시 대구은행 시청지점에서 도이환 시의회의장, 우동기 시교육감, 이인중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하춘수 대구은행장, 박상희 대구경영자총협회장, 김숙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장, 정연걸 시상인연합회장, 류재상 대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대구경북중소기업청,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각계각층 대표와 함께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촉진행사를 갖는다. 행사 당일 대구은행과 대구경영자총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시 상인연합회 등은 총 3억여원의 상품권 구매키로 약정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대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류재상)은 이번 설을 계기로 양대 명절인 설과 추석에 총 6억원에 달하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할 계획이다. 또 각종 공공기관·단체나 시 산하 기관은 각종 행사시 직원격려과 시상금, 선물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을 확대키로 했다. 대구시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입장권 구매도 온누리 상품권으로 가능하다고 밝혔다. 오는 10일엔 대구지방환경청과 시교육청, 대구의료원, 특별행정관서, 희성전자, 국제로타리3700지구 등 기업체와 기관단체 등은 상품권 구매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역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각급기관단체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판매촉진 활동을 펼친다. 대구시는 지난해 설과 추석 등 양대 명절에 총 47억원의 구매실적을 거뒀고, 이번 설에도 20억원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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